AI 시대 데이터센터 전쟁…MS·구글·메타, 수백조 원 투자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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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데이터센터 전쟁…MS·구글·메타, 수백조 원 투자 쏟아붓는다

나남뉴스 2026-04-30 09:2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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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이러한 투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올해 약 282조 원(1천900억 달러)의 자본지출이 예상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 경영진이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부품 가격 인상분 250억 달러가 이 전망치에 반영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성장을 가로막는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와 데이터센터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해당 임원들은 설명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시 연간 자본지출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1천750억~1천850억 달러에서 1천800억~1천900억 달러로 높아진 것이다.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증가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전망했다. 작년 말 대비 두 배 수준인 4천600억 달러까지 데이터센터 수주 잔고가 불어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AI 연산 자원을 향한 내·외부 수요가 전례 없는 규모로 확인되고 있다"며 "AI 기회 선점을 위한 대규모 자본 투입 결정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아슈케나지 CFO는 강조했다. 다만 감가상각비 증가, 에너지 비용 등 데이터센터 운영비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 또한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1천250억~1천45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메모리를 포함한 부품 가격 상승이 전망치 조정의 배경이라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동시에 투자 효율성 제고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브로드컴과 손잡고 개발한 자체 맞춤형 칩 1기가와트 이상 도입 계획과 엔비디아 시스템 보완용 AMD 칩 대량 확보 계획이 자본지출에 포함됐다. 이렇게 구축되는 인프라가 개인용·기업용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저커버그 CEO는 설명했다.

아마존의 경우 데이터센터 수주 잔고가 지난해 12월 말 2천440억 달러에서 올해 3월 말 3천640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앤디 제시 CEO가 공개했다. 지난 2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맺은 1천억 달러 규모 계약이 이 같은 증가세에 크게 기여했다. 단, 최근 앤트로픽과 새롭게 체결한 1천억 달러 이상의 계약 건은 해당 수치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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