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이 고금리 시기 고객의 이자 혜택을 극대화하는 예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시스템 구축과 스타트업 육성, 농가 상생 등 미래 금융 혁신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금리 최고 연 3.0%로 인상
토스뱅크는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지급하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를 30일부터 최대 0.3%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3개월 만기 금리는 연 2.7%로, 6개월은 연 2.8%, 12개월은 연 3.0%(세전)로 각각 올랐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며, 만기 시점에 이자를 받는 일반 상품과 달리 가입일에 즉시 이자를 수령해 생활자금이나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고객의 자금 운용 수요와 시장 환경을 두루 살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및 웹3.0 결제 생태계 확장 협약
신한카드는 30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 협력 및 웹3.0 결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솔라나 메인넷 기반의 결제 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사용자가 자산 제어권을 직접 보유하는 '비수탁형 월렛'의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금융(TradFi) 인프라와 탈중앙화 금융(DeFi)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해 차세대 금융 모델을 선도적으로 탐색하고, 향후 관련 법규 정비 시점에 맞춰 안전한 결제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 스타트업 육성 발대식 개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9일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오픈이노베이션 11기 및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선발된 26개 스타트업은 기아, CJ ENM 등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는 물론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사업화 지원금, 베트남 진출을 위한 PoC(기술 검증)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혜택을 받게 된다.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혁신 기업의 성장이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농협과 포천 농가 일손돕기 및 제철 농산물 할인 행사 전개
삼성카드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농협 조합원 농가를 찾아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상생 제휴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봉사활동에 이어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포천 지역 농산물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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