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조달하는 구조와 함께 이주비 지원, 분담금 납부 방식 개선 등을 포함한 금융 조건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비를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를 포함한 전체 규모로 보고, 이를 최저 금리 수준으로 책임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촉진비는 이주비와 임차보증금 반환 비용 등을 포함하는 항목으로, 전체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금융 조건이 조합원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주비는 기본 대출에 추가 지원을 더하는 방식으로 LTV 100% 수준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분담금 납부 구조도 단순화했다.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를 없애고 입주 시점에 분담금 원금만 납부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 중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지급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조건이 재무 안정성과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금융 비용 절감과 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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