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 ‘국평’ 매매가격 19% 하락…전세는 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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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울 ‘국평’ 매매가격 19% 하락…전세는 7% 올라

이데일리 2026-04-30 09:1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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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2026년 1분기 서울 ‘국민 평형’(전용 84㎡) 평균 매매 가격이 11억 947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 보증금 평균은 7억 1068만원으로 7.6% 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사진=다방)


30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준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11억 947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 9371만원 감소했다.

아파트 다방여지도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서울 25개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시각화한 자료다. 평균 시세를 100% 기준으로 삼고 이를 초과하면 서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본다.

자치구별로 보면 평균 매매가격은 서초구가 28억 61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보다 16억 6714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233%), 송파구(181%), 용산구(180%), 성동구(151%), 광진구(148%), 마포구(129%), 동작구(125%), 강동구·중구(116%), 종로구(109%), 영등포구(107%)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광진구로 1년 사이 2억 5691만원(17%)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국평’ 평균 전셋값은 7억 106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만원 올랐다.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동구로 작년 1분기 대비 1억 1416만원(19.8%) 상승했다.

특히 전세 시장은 서울 전역에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개 자치구에서 전세 보증금이 올랐다.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15.3%), 광진구(14.9%), 성북구(13.2%), 서초구(12.3%), 동대문구(11.5%), 은평구(11.4%), 동작구(11.1%), 영등포구(10.7%) 등에서 10% 이상 상승했다.

전셋값 기준으로는 서초구가 10억 9906만원으로 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 평균 대비 155% 수준이다. 또한 강남구(142%), 송파구(126%), 종로구(120%), 성동구(114%), 마포구(112%), 광진구(111%), 동작구·용산구(106%), 중구(103%) 등 10개 지역이 평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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