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양자 해킹 원천 차단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빗썸, 양자 해킹 원천 차단 나선다

한스경제 2026-04-30 09:01:40 신고

3줄요약
/빗썸
/빗썸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연산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은 미래형 양자컴퓨터로도 뚫을 수 없는 철통 보안망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깔린다.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방어벽을 구축해 투자자 자산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빗썸은 이 같은 내용의 양자내성암호(PQC) 보안 체계 고도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 슈퍼컴퓨터도 못 푸는 미래형 자물쇠

양자내성암호는 연산 속도가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빠른 양자컴퓨터의 공격마저 막아내도록 설계된 차세대 보안 기술을 뜻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재 금융권 등에서 범용으로 쓰는 암호 체계가 머지않은 미래에 해킹당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빗썸은 이러한 잠재적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해당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보안 전문 기업 아톤과 기술 협력을 맺고 인프라 전반에 걸친 보안 솔루션 적용 논의에 착수했다.

▲ 가상자산 지갑부터 본인 인증까지 전면 적용

기술 도입의 핵심은 가상자산 지갑 관리와 본인 인증 시스템 전반을 양자 보안 기술로 무장하는 데 있다. 특히 고객 자산 관리의 열쇠에 해당하는 ‘개인키(Private Key)’ 보호에 역량을 집중한다. 서비스 입력 단계부터 인증, 전송, 저장에 이르는 모든 데이터 처리 과정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철벽 방어망을 두른다. 아톤이 보유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 기술과 종단간 암호화 솔루션을 빗썸 플랫폼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며,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경로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로 이중 보호망 구축

방어벽 구축과 더불어 실시간 감시망도 한층 촘촘해진다. 양자컴퓨터를 악용한 신종 해킹이나 침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평소와 다른 비정상 거래 패턴을 즉각적으로 잡아내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방어선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운영 및 관리 측면의 보호 체계까지 함께 정비해 투자자 보호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 확립"

빗썸은 이번 기술 도입을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해킹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보통신 기술 환경이 급변하더라도 고객 자산을 온전히 지켜내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을 확립해, 투자자들이 가장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