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양자컴퓨터도 못 푸는 암호” 도입…가상자산 보안 한 단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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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양자컴퓨터도 못 푸는 암호” 도입…가상자산 보안 한 단계 올린다

뉴스로드 2026-04-30 08:1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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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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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를 인프라 전반에 도입하며 고객 자산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연산 능력이 비약적으로 높은 양자컴퓨터로도 풀 수 없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을 지갑과 인증 시스템에 선제 적용하는 것은 업계 최초 시도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공개키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빗썸은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장기적으로 가상자산 보안에 구조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 방어 차원에서 PQC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빗썸은 지난 2월 보안 전문기업 아톤과 기술 협력을 맺고 PQC 기반 보안 솔루션을 인프라 전반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상자산 지갑 관리 시스템과 고객 본인 인증 체계 전반을 양자 보안 기술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은 자산 관리의 관문인 ‘개인키’ 보호 강화다. 빗썸은 서비스 입력 단계부터 인증, 전송, 저장에 이르는 전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톤이 보유한 사용자·기기 인증 기술과 종단간 암호화(E2EE) 솔루션을 빗썸 플랫폼 구조에 맞게 최적화해 적용함으로써, 고객 정보와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촘촘히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운영 측면의 보안 체계도 함께 강화한다. 빗썸은 양자컴퓨터를 악용한 해킹이나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 거래 패턴을 신속히 포착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기술적 방어와 관제 체계를 동시에 끌어올려 투자자 보호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해킹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을 확립해 가장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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