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오 퍼디난드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중원 개편 필요성이 매우 큰 상황인데 퍼디난드는 팀에 필요한 존재로 추아메니를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벌써부터 새 미드필더를 탐색에 동분서주한 맨유다.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 유니폼을 벗는다. 여기에 마누엘 우가르테도 최근 들어 이적설이 짙어져 잔류 가능성이 크지 않다. 두 선수를 대체할 새로운 자원 영입이 필요하다.
여러 후보 중 추아메니와도 연결됐다. 2000년생, 프랑스 국적 미드필더 추아메니.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데뷔 후 AS 모나코에서 기량이 급성장하며 몸값을 올렸다. 재능에 주목한 레알이 러브콜을 보내자, 주저 없이 이적을 택했다.
레알에서도 승승장구했다. 입단 당시 카세미루가 맨유로 이적해 빠르게 주전을 장악했는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입지를 확실히 굳힌 추아메니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모두 떠난 뒤 새로운 중원 사령관으로 낙점받아 현재까지 레알의 허리를 든든히 지탱 중이다.
최근 들어 이적설이 제기됐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나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레알이 새로운 미드필더가 합류한다면, 추아메니의 입지는 흔들릴 수 있고 이적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퍼디난드가 추아메니 영입을 추천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아메니가 지난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장엄하고 경기 지배력이 뛰어났다. 맨유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데려온다면 즉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완성형 선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매체는 “맨유는 그동안 중원 장악력 부족과 잦은 볼 소유권 상실 문제를 겪어왔다. 추아메니는 상대 공격을 끊고,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며,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현재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에서 맨유는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상징적 영입이 필요하다. 퍼디난드의 말처럼 만약 추아메니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맨유는 가장 앞에서 영입 경쟁에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퍼디난드 발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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