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서해선 시흥대야역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4번 출입구를 개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020년 1월 3번 출입구가 문을 연 이후 약 6년 만의 결실이다.
시흥대야역 4번 출입구는 당초 2011년 서해선(소사~원시 구간) 철도노선 실시계획 수립 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시설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출입구 부족으로 은계지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은 대야역 접근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시와 지역 주민들의 출입구 추가 설치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이어진 결과,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 사업이 반영됐다.
또 2016년 8월 국토교통부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해선을 건설·운영하는 이레일 간 시행과 비용 분담 협약이 체결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를 맡아 출입구 추가 설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4번 출입구 신설로 인해 은계지구 북측에 밀집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대단지 공동주택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민들은 기존보다 훨씬 짧아진 동선으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출입구 개통으로 주거지와 상업지구가 맞닿아 있는 지역 특성상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 생활 인프라 질적 성장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개방에 앞서 지난 3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승강 설비의 작동 상태, 보행로의 마감재와 조명 시설 등 시설물 전반의 사용 적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시는 또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시 차원의 역점 사업인 무장애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4번 출입구 이용과 관련,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역사 이용 시 겪을 수 있는 문턱이나 경사로 등의 장애 요인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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