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SK가 체계적인 운영 및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와 조재민 유스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는 제주 SK의 전신이었던 부천 SK에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상문고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2020년 제주 SK U-18팀 유소년팀 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제주 SK 프로 스카우터로 보직을 이동, 유스와 프로 연계 강화를 이끌었다. 최근 제주SK의 미래로 손꼽히는 김준하와 최병욱의 프로 데뷔도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의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는 앞으로 제주SK의 선수단 구성 총괄, 선수 평가, 선수 영입, 유스팀 시스템 방향 설정 등 구단의 기술적·전략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는 “제주 SK는 선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팀인 만큼 누구보다 애정이 크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 구성과 운영 전반에 있어 명확한 방향성을 세우고, 유스와 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제주 SK만의 경쟁력 있는 철학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민 유스 디렉터는 1997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뒤 경찰청 축구단, 수원 삼성,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했다. 2008년 수원 삼성 스카우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매탄고 코치와 감독, 수원 삼성 1,2군 코치, 전남 드래곤즈 코치, 숭실대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조재민 유스 디렉터는 육성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KFA 우수지도자 잉글랜드 연수, AFC A급 강습회 수료,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2급, 영국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 자격증 수료, 테크닉컬 디렉터코스 수료, AFC MA강사 수료, AFC P급 라이센스 수료를 거치며 역량을 더했다. 앞으로 조재민 유스 디렉터는 제주 SK의 유소년 발굴, 훈련, 프로 진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조재민 유스 디렉터는 “유소년 시스템은 구단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제주 SK가 가진 잠재력을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연결해 더 많은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경험과 다양한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 발굴부터 성장, 프로 진출까지 이어지는 확실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는 오는 5월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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