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함에 쌓아두기만 했다면...카카오톡 ‘이 기능’ 드디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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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에 쌓아두기만 했다면...카카오톡 ‘이 기능’ 드디어 나온다

위키트리 2026-04-30 03: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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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쓸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herdchai101-shutterstock.com

카카오톡으로 커피나 치킨, 편의점 교환권을 받아두고도 정작 필요할 때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선물함에 넣어둔 사실을 잊어버린 채 유효기간을 넘기거나 가족에게 대신 쓰라고 보냈다가 이미 사용한 교환권인지 다시 확인하는 일도 흔하다.

바코드 이미지를 캡처해 전달하면 당장은 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가 썼는지,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새 기능이 도입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관리하는 방식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받은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개인 선물함에 따로 보관하던 모바일 교환권을 패밀리계정 구성원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려면 바코드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메시지를 복사해 보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상대방이 이미지를 따로 저장해야 하고 유효기간이나 사용 여부도 매번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같이쓰기’는 이런 과정을 카카오톡 선물함 안으로 옮긴 기능이다. 이용자는 선물함에 새로 추가된 ‘같이쓰기’ 탭에서 패밀리계정을 만들거나 초대받아 기존 계정에 참여하면 된다. 계정으로 연결된 구성원들은 별도의 이미지 공유 없이 선물함에서 교환권을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같이쓰기' 기능 / 카카오 제공

가장 달라지는 점은 교환권 상태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공유된 교환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쉽다. 교환권이 사용되면 구성원에게 알림도 제공된다. 이미 쓴 교환권을 다시 보내거나 매장에서 중복 사용을 시도하게 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

가족끼리 커피나 치킨, 편의점 교환권을 함께 쓰는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부모가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자녀가 대신 사용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가까운 매장에 있는 사람이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지인끼리 모임에서 받은 교환권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모바일 교환권뿐 아니라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해 상품을 받는 배송형 선물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능은 이 가운데 교환권 활용 방식을 개인 보관 중심에서 가족과 지인 간 공유 방식으로 넓힌 사례다.

카카오는 이번 ‘같이쓰기’ 기능을 통해 교환권을 더 유연하게 활용하고 구성원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루 평균 54만건…일상 선물 채널 된 카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미 일상적인 소비 채널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카카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는 약 1억 8950만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54만건의 선물이 오간 셈이다.

플랫폼에서 유통된 상품 규모도 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8700여개 브랜드의 64만여종 상품이 올라왔고 모바일 교환권부터 배송형 상품, 뷰티와 배달 상품권까지 선택지가 넓어졌다.

가장 많이 이용된 선물 교환권은 지난해에 이어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배달의민족 상품권은 2위에 올랐다. 이어 이마트·신세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상품권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쇼핑뿐 아니라 배달 영역까지 교환권 사용 범위가 넓어진 흐름이 드러난다.

이용자들이 위시리스트에 가장 많이 담은 품목은 뷰티 상품권이었다. 립글로우와 텀블러가 뒤를 이었고 배달 상품권과 향수도 상위권에 올랐다. 실용적이면서도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상품이 선호된 것으로 보인다.

선물이 가장 많이 오간 날은 빼빼로데이였다. 밸런타인데이와 스승의날, 화이트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에도 선물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처럼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일상적인 선물 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같이쓰기’ 기능 도입으로 교환권 활용 방식은 개인 보관 중심에서 가족과 지인 간 공유 방식으로 넓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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