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긴 공백을 깨고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 여자축구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29일 김일국 북한축구협회 회장을 만나 북한 여자축구가 "세계적 모델"이라 치켜세웠다.
AFC는 살만 회장이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김 회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북한 체육상이기도 하다.
살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축구협회는 아시아 대륙 전체에 탁월함의 등불"이라면서 "최근 북한 여자축구의 성공은 여자 축구 발전의 세계적 모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AFC는 북한 여자축구의 야망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더 많은 회원국이 여자 축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 여자축구는 몇 년 새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냈다.
2025년 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24년에는 FIFA U-20 여자 월드컵과 U-17 여자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달 초에는 태국에서 열린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결승까지 올라 일본에 0-1로 패해 준우승했다.
다만 A대표팀의 경우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입상한 적이 없고, 지난달 여자아시안컵에선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수모를 겪었다. 그러다보니 북한의 연령별 국제대회 성과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적지 않다.
북한 측이 선수들의 나이를 속이는 것 아니냐는 뜻이다.
사진=AFC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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