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정성균)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식케이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높다는 점과 여러 정황을 토대로 판단하면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된다. 조금 더 엄하게 처벌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도 했다"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고민 끝에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는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식케이는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듬해 1월 직접 경찰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뒤, 같은 해 6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1심은 식케이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 재범 예방 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다만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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