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서부 투압세 항구에 위치한 정유시설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정황이 위성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2026년 4월 29일 공개된 플래닛랩스(Planet Labs PBC)의 위성 영상 자료에는 해당 시설의 급격한 변화상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월 27일 촬영분에서는 정유시설이 평상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불과 하루 뒤인 28일 영상에서는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번 위성 이미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인프라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플래닛랩스 측은 해당 영상을 언론 보도용으로 제공하며, 상업적 마케팅 목적의 사용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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