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테디 셰링엄이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깁스-화이트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깁스-화이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소년 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38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토트넘 홋스퍼가 노렸는데, 끝내 무산되며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49경기 16골 6도움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막판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최근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의 주장인 브루노의 대체자로 이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브루노는 맨유의 공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유에서 323경기에 출전해 106골 10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31경기에 나서 8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셰링엄은 깁스-화이트가 브루노의 이상적 대체자이자, 맨유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봤다. 그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막판에 그를 영입하려 했을 때 데려왔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당시 나는 그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꽤 설레기도 했다. 그는 정말 투지 있게 플레이하며, 자신이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어 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량 또한 매우 훌륭하다. 더 나은 선수가 되고자 하는 열망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며, 결국 더 큰 클럽에서 뛰게 될 것이라 본다. 그는 맨유 선수들 곁에서도 아주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노팅엄이 프리미어리그(PL)에 잔류한다면 깁스-화이트의 영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깁스-화이트를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구단은 깁스-화이트와 장기 계약을 맺었으니, 그를 계속 붙잡아 둘 수 있기를 바랄 거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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