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한국 기업과 협업해 ‘AI 자동차’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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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한국 기업과 협업해 ‘AI 자동차’ 시대 열겠다”

EV라운지 2026-04-30 0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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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협업해 인공지능(AI) 앱 ‘에이닷 오토’를 탑재한 르노 필랑트. 르노코리아 제공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넘어 인공지능 정의 자동차(AIDV)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모두 달릴 수 있는 레벨2(운전자가 감독하는 상황에서의 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을 이동 수단이 아닌 ‘지능형 동반자’로 변화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이 같은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AI 기업들과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SK텔레콤과 협력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필랑트’에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탑재했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히 음성으로 명령하면 찾아주거나 답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주행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인지하고 분석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통화 내용을 분석한 후 목적지를 자동으로 제안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열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을 켜도록 제안하는 식이다.

그 외에도 에이닷 오토는 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음성만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운전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이나 전화 연결, 뉴스 안내 등을 모두 작동할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필랑트에 적용된 차량 상태 안내 애플리케이션(앱) ‘팁스(Tips)’에도 AI가 심어져 있다. 챗GPT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를 사용하다가 생기는 궁금증을 대화 형식으로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르노코리아의 협업 방침은 르노의 프랑스 본사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르노코리아 측은 “협업을 통해 필랑트에 혁신적 AI 기술을 적용한 것처럼 향후에도 수평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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