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부도 베테랑…무인 트랙터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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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부도 베테랑…무인 트랙터의 신세계

데일리임팩트 2026-04-30 00: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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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4월 30일 00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8일 경상남도 창녕군의 한 농가에서 대동 AI 트랙터의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딜사이트경제TV)


초보 농부도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미래 농업기술을 이끄는 대동에서 글로벌 최초로 비전 AI에 기반한 트랙터를 선보이면서다. 지난 28일 경상남도 창녕군의 한 농가에서 이뤄진 대동의 AI 트랙터 시연 행사에서는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외관상 일반 트랙터와 별다른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든 대동의 AI 트랙터는 무인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스스로 경작지를 파악해 작업한다. 기존 자율주행 트랙터는 레벨3 단계로 단순 작업을 반복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와 달리 AI 트랙터는 작업 환경을 자체적으로 깨우치는 레벨4로 발전했다. 트랙터 상단에 부착된 6대의 카메라로 농경지 정보를 인식할 수 있게 되면서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용도에 맞게 끔 로터리, 고속쟁기, 써래, 베토기 등을 교체해 부착할 수 있다”며 “작업자의 피로와 작업 스트레스를 낮출 뿐 아니라 콩 재배의 경우 1200평 필지 기준 생산성이 8% 가량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핸드폰에 설치된 '대동커넥트앱'에 AI 트랙터 작업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제공=대동)


28일 경상남도 창녕군의 한 농가에서 기자가 AI 트랙터에 탑승해 승차감 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경제TV)


실제 트랙터 탑승은 상당한 피로가 수반되는 일이다. 트랙터에 몸을 실어 운행이 시작되자 좌우 앞뒤로 몸체가 크게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수동 운전자는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 트랙터를 직선 방향으로 일관되게 몰아야 한다. 시간이 경과될수록 작업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AI 트랙터는 연료만 채워지면 하루 24시간 일관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동이 글로벌 경쟁사인 존디어, 구보다 보다 먼저 선보인 비전 AI 트랙터는 우천시나 야간에도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핸드폰에 설치된 '대동커넥트앱'을 통해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비전 AI 트랙터는 대당 1억이 넘는 고가에도 현재 국내에서 8대가 판매됐다. 다음 달 출고를 앞두고 있는 50대를 포함해 올해 300대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화범 대동 AI 로봇기술개발팀장은 “올해 연말부터는 북미 시장에도 비전 AI 트랙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 대동 창녕캠퍼스에서 트랙터의 살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대동)


28일 대동 창녕캠퍼스에서 트랙터의 전도각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제공=대동)


대동이 미래 농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비전 AI 트랙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R&D(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왔기 때문이다. 대동 창녕캠퍼스에서는 트총 6단계의 시험을 거쳐 트랙터 안전성을 검증한다.


영하 20도에서 시동성과 밧데리 성능 등을 확인하며 무향실에서는 소음 측정이 이뤄진다. 도랑이 있는 농촌에서 사용되는 만큼 전도각 시험도 이뤄진다. 30도의 기울기에서도 트랙터가 쓰러지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분당 1톤의 물을 퍼붓는 살수 시험장과 전천후‧자율주행 시험장도 갖추고 있다.


감 부문장은 “농업 OS(운영체제)로 농업의 혁신을 리딩하겠다”며 “2028년까지 여러 대의 AI 트랙터가 군집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이어 20230년에는 농업 전주기 솔루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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