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1사사구 극복 실패…그래도 영건들 분전에 위안 삼았다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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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1사사구 극복 실패…그래도 영건들 분전에 위안 삼았다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29 23:0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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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패배 속에서 성과를 확인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서 1-6으로 패하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11승15패(0.423).

경기 초반 투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 황준서와 두 번째 투수 박준영이 각각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1탈삼진 5실점, 3이닝 2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그래도 세 번째 투수 권민규와 네 번째 투수 원종혁은 제 몫을 다했다. 권민규는 3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원종혁은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투수로서 어느 정도 이닝을 소화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한화의 계획이 꼬이고 말았다.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황준서는 2회초 한유섬의 볼넷, 최지훈의 안타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1사 1, 2루에서 오태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황준서는 첫 실점 이후 크게 흔들렸다. 후속타자 조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성한과 안상현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다. 최정의 3루수 직선타로 아웃카운트 1개를 채웠지만, 2사 만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결국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박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박준영도 영점을 잡지 못했다. 한유섬을 상대로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졌고, 4구도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존 밖으로 벗어났다. 밀어내기 볼넷이었다. 두 팀의 격차는 5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 중반 실점 과정에서도 볼넷이 포함됐다. 박준영은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초 2사에서 최지훈에게 3루타를 맞은 뒤 류효승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타자 오태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황준서, 박준영이 기록한 사사구는 총 11개였다.



한화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권민규를 호출했다. 권민규는 조형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권민규는 6회초, 7회초에 이어 8회초까지 사사구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9회초에 올라온 원종혁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제 몫을 다했다. 원종혁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하자 한화 팬들은 원종혁에게 박수를 보냈다.

2006년생인 권민규(2025년 2라운드 12순위), 2005년생인 원종혁(2024년 9라운드 81순위) 모두 앞으로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영건들이다. 비록 두 선수는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진 못했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팀 입장에서는 두 투수의 호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한편 한화는 30일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SSG의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사진=한화 이글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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