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전원주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치매였다. 전원주는 일상을 공개하면서 1년 전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을 했더니 내가 치매 초기로 나오더라. 1년 정도 됐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전원주는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30점 만점 중 22점을 기록해 정상 기준인 24점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신경외과 전문의 조성윤은 “점수가 낮은 편이다. 뇌 CT 사진에서 정상 뇌와 비교했을 때 가운데 뇌실에 물이 많이 차 커진 상태다. 뇌피질의 주름도 깊어진 상태라서 뇌 위축이 시작된 걸로 보인다”며 “일상 생활 결과를 종합해보면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조성윤은 “다만 일상생활에 아직 큰 지장은 없다. 예방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전원주는 치매를 앓을 경우를 대비해 유언장을 작성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제일 친한 친구가 치매에 걸렸는데 인사를 했더니 ‘댁은 누구세요?’라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처참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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