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함께하고 싶었다”…김혜경 여사, 당원병 환아들과 ‘희망쿠키’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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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함께하고 싶었다”…김혜경 여사, 당원병 환아들과 ‘희망쿠키’ 구웠다

경기일보 2026-04-29 22:0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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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에서 열린 당원병 환아를 위한 희망 쿠키 만들기 행사에서 반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에서 열린 당원병 환아를 위한 희망 쿠키 만들기 행사에서 반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희소 질환인 당원병 환아들과 같이 ‘희망쿠키’를 만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당원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쿠키'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2025년 12월24일 이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던 ‘희소 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의 소통행사’의 후속 행사 차원으로 마련됐다.

 

당원병은 선천적 대사 이상으로 저혈당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희망쿠키’는 이를 고려해 탄수화물을 낮춰 환아 부모들이 직접 개발한 맞춤형 간식이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들은 희망쿠키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아있었다”며 “당원병(을 앓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쿠키를 만드는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희망쿠키는 일반 가정에서 건강한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을 것 같다. 이 대통령의 야식으로도 잘 어울리겠다”며 “남편도 밤에 뭐를 드시는데, 이런 것을 만들어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 건강을 위해서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희망이라는 말처럼 우리 희망을 가지고 더 건강하게 지내보도록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진학한 당원병 환자 장준우 학생을 소개하며 “준우 오빠·형처럼 여러분도 멋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당원병 환아를 위한 희망 쿠키 만들기 행사 후 어린이들과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당원병 환아를 위한 희망 쿠키 만들기 행사 후 어린이들과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환아들과 같이 쿠키만들기에 참여한 김 여사와 아이들은 찐 고구마와 무염버터, 오트밀 등으로 반죽을 만들어 모양틀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쿠키를 구웠다.

 

김 여사는 아이들의 장갑 착용을 도우며 “정말 잘한다”, “집에서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 등 칭찬하기도 했다.

 

또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도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 김 여사는 참가자들에게 희망쿠키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병 환아들에게도 어린이날에 희망쿠키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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