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비니시우스가 자초한 것' 뉘앙스 풍겼는데...레알로 컴백?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의 엄청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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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비니시우스가 자초한 것' 뉘앙스 풍겼는데...레알로 컴백?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의 엄청 좋아해"

인터풋볼 2026-04-29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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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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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 감독을 다시 선임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은 스페인 축구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무리뉴 감독은 과거 FC 포르투, 인테르, 첼시, 레알 등을 이끈 전설적인 감독이다. 현재는 벤피카를 지휘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지도하는 팀들의 이름값이 떨어지긴 했으나, 지도력은 여전하다. 그가 지휘하는 벤피카는 현재 리그에서 22승 9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레알을 4-2로 꺾기도 했다.

레알 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 레알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개막 전에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는데,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고,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라리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전 대회에서 무관이 유력하다.

페레즈 회장은 무리뉴 감독의 복귀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페레즈 회장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리뉴 감독이 부여준 투지를 높게 평가했고, 바깥의 적대적인 세력으로부터 팀을 단단히 결속시키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페레즈 회장의 측근은 '그는 무리뉴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제외하고 그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페레즈 회장의 선호가 곧장 선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결과 역시 좋았다. '디 애슬레틱'은 "그가 잘 아는 감독들을 선호하는 경향은 과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레알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지네딘 지난 감독은 두 번째 임기 동안 팀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레알에 복귀할 경우 큰 파장이 생길 수도 있다. 전적이 있다. 매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에서의 그의 임기 동안 엄청난 논란이 많았다. 기자, 상대팀 감독, 심판들과 잦은 언쟁을 벌였다. 호르헤 발다노, 이케르 카시야스 같은 클럽 레전드들과도 마찰을 빚었고, 막판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알렸다.

이어 "(벤피카와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인종차별적 모욕을 자초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 발언은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가 활약하고 있는 레알을 지도할 가능성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며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다면, 긴장감과 소란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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