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한화생명e스포츠가 선두 경쟁의 분수령에서 KT롤스터를 상대로 먼저 웃었다. 카나비의 과감한 진입과 제우스의 사이드 장악, 한타 집중력까지 앞세운 한화생명e스포츠는 29일 LCK 정규 시즌 맞대결 1세트에서 KT롤스터를 제압하며 1위 탈환 가능성을 키웠다.
탑부터 흔들었다…제우스 요릭, 퍼펙트 제이스 봉쇄
한화생명e스포츠가 호조의 KT롤스터를 상대로 먼저 칼을 빼들었다. 2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28분 만에 KT롤스터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블루 진영 KT롤스터는 제이스-판테온-애니-이즈리얼-노틸러스를 꺼냈고,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요릭-바이-오로라-애쉬-세라핀으로 맞섰다. KT롤스터는 초반 라인 주도권과 변수 창출을 노렸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면 충돌에 강한 조합으로 응수했다.
카나비의 계산된 난입…드래곤 싸움이 승부 갈랐다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킬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이어갔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드래곤 2개를 연속으로 챙기며 운영 우위를 가져갔다. 승부처는 21분 세 번째 드래곤 한타였다.
카나비가 과감하게 진입해 오브젝트를 확보한 뒤 쓰러졌지만, 뒤이어 벌어진 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KT롤스터 진형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결과는 에이스. 숫자 열세를 감수하고도 더 큰 이익을 챙기는 한화생명e스포츠 특유의 공격 본능이 빛난 순간이었다.
영혼 챙기고 넥서스 직행…한화생명e스포츠, 1위 향해 전진
KT롤스터도 쉽게 무너지진 않았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론을 챙기는 동안 3킬을 올리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드래곤 영혼을 손에 넣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어진 교전에서 다시 4킬을 쓸어 담았고, 28분 마지막 한타에서도 3킬을 추가하며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했다.
결국 넥서스가 폭발했고, 경기장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환호로 가득 찼다. 무서울 정도로 거침없는 돌진, 흔들림 없는 한타 설계, 그리고 승부처 집중력까지. 한화생명e스포츠가 왜 우승 후보인지 다시 증명한 1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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