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하고 '무관' 딱지 떼어낸다!...'7년차' 아르테타 "기회 왔다, 꽉 잡고 놓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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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하고 '무관' 딱지 떼어낸다!...'7년차' 아르테타 "기회 왔다, 꽉 잡고 놓치지 않을 것"

인터풋볼 2026-04-29 2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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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스포츠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송건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됐다.

아스널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아스널은 비교적 쉬운 대진을 통해 4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레버쿠젠을 만났고, 8강에서 스포르팅을 만났다. 압도적으로 승리하진 못했다. 아스널의 강점인 수비를 바탕으로 두 팀을 각각 3-1, 1-0으로 잡고 4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4강에 진출했는데,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무릎 꿇었다. 이번 시즌 다시 4강에 진출해 구단 최초로 2연속 4강 진출의 역사를 썼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경험이 없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싶어 한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고,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든 이뤄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할 때다. 기회가 우리 앞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어 "(준결승에 진출한) 영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스널은 7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 동안 우리가 이룬 성과는 놀랍다. 어려움이 얼마나 컸는지 잘 알고 있다"며 "정말 좋은 기회다. 두 손으로 꽉 잡을 거다. 경기를 지배하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하고, 승부를 결정짓고 싶어하는 팀의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모든 트로피를 따낼 것 같았는데, 최근 카라바오컵(EFL컵), FA컵에서 모두 고배를 마셔 분위기가 흔들렸다. 설상가상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게 우승을 내줄 가능성이 생겼다.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다"라며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 얻은 모든 교훈을 적용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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