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트럼프, 이란 향해 재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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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트럼프, 이란 향해 재차 경고

경기일보 2026-04-29 19:3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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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재차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비핵 협정에 서명하는 방법을 모른다”며 “빨리 똑똑해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글과 함께 폭격이 난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총을 든 자신의 모습의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사진에는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글도 함께 적혀있었다. 해당 사진은 AI 합성 사진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핵 포기를 받아내기 위해 이란에 대한 장기적인 해상 봉쇄를 준비하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했다.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해 이란의 경제와 석유 수출을 계속 압박하는 방안을 택한 것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심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습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한 경제 압박 전략을 병행하며,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부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그들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며 “나는 그들이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란 정부는 지도부 상황을 정리하는 동안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 줄 것을 우리에게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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