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하는 수백 명의 산악인 중 유독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 이가 있다. 27세 호주 청년 올리버 포란이 그 주인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란은 인도 벵골만의 따뜻한 바닷가에서 출발해 네팔까지 1,150km(약 715마일)를 자전거로 달렸다. 이후 그는 해발 8,849m(2만9,032피트)에 달하는 얼음으로 뒤덮인 정상을 향해 트레킹을 이어가고 있다.
'바다에서 정상까지(sea-to-summit)' 67일 최단 기록 경신이 그의 목표다. 지난 4월 22일 스탠리 가스켈이 촬영한 사진에는 네팔 마칼루 바룬 국립공원 코테 지역을 지나는 포란의 모습이 담겼다.
페달을 밟아 국경을 넘고, 두 발로 히말라야를 오르는 이 대담한 도전이 새로운 기록으로 이어질지 산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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