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이 서해구 명칭 변경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경기일보 4월2일자 1면)에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34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2차 행정안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오는 7월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의 이름도 새롭게 바꿔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행안위원장과 여야 간사 모두 설득해 서구 명칭 변경법 원포인트 상임위 통과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여야 간사를 모두 설득해 서구 명칭 변경법 원포인트 상임위 통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역 안팎에선 해당 법률안이 4월 중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방선거 및 행정체제 이후까지 주민 불편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서구’라는 행정 명칭은 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사용하고 있다. 방위명칭인 ‘서구’는 일제의 잔재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행정명칭은 단순한 이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비전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서구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서해구’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구 명칭 변경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다음달 7일 본회의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새로 출범하는 서구가 교통·문화·복지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인천 서구→서해구 변경 지연… 선거구 혼선 불가피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