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죽이겠다" 통화 확보…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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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죽이겠다" 통화 확보…영장 청구

인디뉴스 2026-04-29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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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김창민 감독

 

고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새로 드러났다. 검찰이 피의자들이 폭행 당시 "죽이겠다"는 취지로 나눈 통화 녹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3대만 때렸을 뿐"이라는 피의자 이씨의 기존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죽이겠다" 통화 녹음…피의자 진술과 정면 충돌

 

피의자 이씨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3대만 때렸을 뿐이고, 의식을 잃을 줄은 몰랐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검찰이 확보한 통화 녹음에는 피의자들이 폭행 전후 '죽이겠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전담수사팀은 이 녹음을 근거로 피의자들이 폭행 당시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의학 감정까지 확보…5월 4일 영장실질심사

 

통화 녹음과 함께 법의학 감정 결과도 영장 청구의 근거가 됐다. 감정 결과는 김 감독이 반복적이고 강한 외력에 의한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혐의 상당성과 구속 필요성에 관해 구체적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통화 녹음이 있다는 게 핵심이다", "3대만 때렸다는 말이 처음부터 거짓이었던 것", "반드시 구속돼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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