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먹구구식 운영에 '기관경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먹구구식 운영에 '기관경고'

한라일보 2026-04-29 17:46:41 신고

3줄요약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이사회 심의·의결 없는 조직개편, 불합리한 인력구조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주먹구구식 조직 운영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18건의 행정상 조치, 8명의 신분상 조치가 요구됐다.

이번 감사 결과에 따르면 ICC JEJU는 2025년 1월 비상 경영 체계 구축을 명목으로 조직개편과 이에 맞춘 인사발령을 실시하면서 필수 절차인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았다. 더불어 인사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사전 예고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절차르 무시한 인사발령 직후 전문성 결여로 업무 처리가 곤란하다는 이의가 제기되자 20여 일 동안 5차례에 걸쳐 번복인사가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전 감사에서 지적된 불합리한 인력구조 또한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ICC JEJU는 지난 2021년 감사에서 3급 이상 관리직(상위직)과 4급 이하 직원(하위직)의 불합리한 비율로 인해 하위 직급의 업무가 과중해질 수 있다고 지적받았다. 또한 보직이 없는 관리직이 하위 직급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조직구조를 개선하도록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번 감사 기준 3급 이상 상위직급은 15명, 4~6급 하위직급 13명으로 역피라미드 형태의 불합리한 인력구조는 유지되고 있었다.

이에 감사위는 제주지사에게 해당 기관을 엄중 경고, 관련자를 훈계 조치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함께 퇴직급여충당금 적립률 법정 기준 미달, 주주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지역화폐 전달 등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 경고를 요구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