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농촌창업 경진대회 개최…실무 멘토링부터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포인트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을 돕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 농촌창업 경진대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와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촌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농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획, 운영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총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10팀)와 로컬푸드 분야(5팀)로 나누어 총 15개 팀을 선발하며, 현대백화점그룹은 민간 파트너로서 보육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선정된 팀에는 현대백화점 상품기획(MD)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일대일 멘토링과 워크숍을 통해 시장에 통하는 브랜딩 기법을 전수한다. 아울러 우수 상품은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입점 기회도 얻게 된다. 오는 2027년부터는 지방정부와 연계해 팀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유망한 농촌 기업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그룹의 상생 브랜드 ‘위드림(We Dream)’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경진대회 지원 외에도 상생 브랜드 ‘위드림’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설비 지원과 저탄소 인증 농산물 매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지역 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상설화해 판로를 보장하고,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농촌 창업기업의 원료를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에 우선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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