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영주차장이 별도 정산 없이 차량만으로 출차가 가능한 ‘비대면 스마트 주차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과천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지갑없는주차장’ 서비스를 정식 도입해 시민들의 주차 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통합 홈페이지에 가입해 차량 정보와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출차 시 별도의 정산 과정 없이 자동으로 요금 결제와 감면 적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이 핵심이다.
기존처럼 정산기나 관제센터를 거칠 필요가 없어 출차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앞서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현장 적용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자동결제와 감면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개선을 마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출차 시마다 증빙자료를 제시하거나 관제센터를 호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절차가 사라지면서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차량 정보 기반 감면은 물론, 경로·다자녀 등 인적 감면까지 통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감면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행정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사전 확인이 가능해진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운영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자동결제 도입으로 현장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관제센터의 수동 처리 업무를 최소화해 관리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주차 정책의 일환”이라며 “정식 운영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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