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KB국민은행이 돌봄·요양 산업 종사자를 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9일 기웅정보통신과 ‘디지털 플랫폼 연계 금융서비스 확대 및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전용 ERP ‘이지케어’와 KB국민은행의 기업 Open API의 연계다. 이를 통해 전국 약 9000여 개 요양기관이 사용하는 시스템 내에서 자금관리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 협업 체계 구축 ▲ERP 내 금융·자금관리 기능 고도화 ▲기업 데이터 기반 금융 접근성 개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이 별도의 금융 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업무 시스템 내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도 기웅정보통신과 협업해 공동주택 자금관리 서비스 ‘아파트뱅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양기관뿐 아니라 보육기관 등 돌봄 서비스 전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요양 산업 종사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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