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동반 하락…3년물 연 3.52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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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동반 하락…3년물 연 3.525%(종합)

연합뉴스 2026-04-29 17:0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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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 시장 한국 채권 시장

한국 채권 시장 일러스트 [챗GPT 제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52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843%로 1.8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2bp, 1.0bp 내려 연 3.706%, 연 3.40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774%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1.8bp 하락해 연 3.693%, 연 3.557%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618계약, 10년 국채선물을 4천516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금리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지속하는 가운데 협상 전개 양상을 주시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의 연대체) 탈퇴 선언이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UAE의 OPEC·OPEC+ 탈퇴에도 중동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 유가가 좀처럼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아시아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9달러대 후반으로 100달러에 육박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국고채 금리가 장 초반 오르다가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중동 사태가 교착된 가운데 연내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해지며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마지막 회의가 될 가능성이 큰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관망세를 짙게 한 것으로 봤다.

UAE의 OPEC·OPEC+ 탈퇴와 관련해선 "당장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일단 전쟁 이슈가 정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996 2.998 -0.2
국고채권(2년) 3.405 3.415 -1.0
국고채권(3년) 3.525 3.529 -0.4
국고채권(5년) 3.706 3.718 -1.2
국고채권(10년) 3.843 3.861 -1.8
국고채권(20년) 3.774 3.798 -2.4
국고채권(30년) 3.693 3.711 -1.8
국고채권(50년) 3.557 3.575 -1.8
통안증권(2년) 3.428 3.431 -0.3
회사채(무보증3년) AA- 4.185 4.182 +0.3
CD 91일물 2.820 2.820 0.0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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