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북미서 3190억 수주... 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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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서 3190억 수주... 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

뉴스락 2026-04-29 16:5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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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이 북미 유타주 소재 MCM엔지니어링II 공장 앞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뉴스락]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이 북미 유타주 소재 MCM엔지니어링II 공장 앞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뉴스락]

[뉴스락] 인공지능(AI) 산업 팽창으로 북미 지역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현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계약을 연이어 따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와 약 3190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회사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들어서는 초대형 빅테크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변압기를 비롯한 핵심 배전반 설비 일체를 납품하게 된다.

AI 생태계 확장에 발맞춰 현지 전력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잇달아 터진 낭보다. 이달 초 1700억 원 규모의 또 다른 빅테크 관련 구축 사업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추가적인 대규모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 이러한 수주 릴레이는 곧장 실적 상승으로 연결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3766억 원과 영업이익 1266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데이터센터 특성상 24시간 내내 차질 없이 전기를 공급해야 하므로, 설비의 효율성과 신뢰도는 물론이고 철저한 사후 관리망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에 맞춰 회사는 신속한 납기와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현지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텍사스주와 유타주에 위치한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 능력을 끌어올려 공급망을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직류(Direct Current) 배전 분야 선점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력 변환 단계를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저압직류배전(LVDC) 시스템과 국내 사업장의 실증 운영 경험을 토대로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발전소 위주의 초고압 송전망에 집중됐던 북미 전력망 투자는 최근 마이크로그리드 등 배전 분야로 무게추가 이동하는 추세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배전 슈퍼사이클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AI 확산과 전력 수요 증가로 배전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 공급망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 차세대 직류(DC) 솔루션 등 핵심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시장서 대형 수주를 확대하고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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