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엔비디아와 AI 로봇 협력 논의…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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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엔비디아와 AI 로봇 협력 논의…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

뉴스락 2026-04-29 16:3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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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이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뉴스락]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이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뉴스락]

[뉴스락] 두산로보틱스가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지능형 로봇 및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두산로보틱스는 29일 엔비디아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김민표 대표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생태계를 접목하기 위한 협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력의 핵심은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Agentic Robot O/S)’와 엔비디아의 AI 기반 시뮬레이션·학습 인프라를 연계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실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gentic Robot O/S는 AI가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경로를 최적화해 정밀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AI 인터페이스 구축, 제어 표준 프로토콜 개발, 전문 작업 모델 연동, 안전 제어를 위한 기술적 가드레일 적용 등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2027년 Agentic Robot O/S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2028년에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7년에는 글로벌 전시회에서 협력 성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피지컬 AI의 성패는 AI 모델의 지능뿐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실행 플랫폼에 달려 있다”며 “두산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결합해 지능형 로봇과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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