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 "글로벌 IP 체험형 복합공간 전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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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 "글로벌 IP 체험형 복합공간 전환할 것"

이데일리 2026-04-29 16:0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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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기존 쇼핑 중심의 리테일 환경을 넘어, 글로벌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개최한 ‘MGM IP UNIVERSE(유니버스) 2026’ 프로젝트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지우 기자)


홍 회장은 마리오아울렛이 이날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개최한 ‘MGM IP UNIVERSE(유니버스) 2026’ 프로젝트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MGM IP 유니버스는 마리오아울렛 1관 전체를 IP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K팝 등 한국과 일본의 대표 IP를 아우르며,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전시·체험·한정 굿즈·브랜드 협업·F&B(식음)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재편한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오프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해 ‘경험 중심 리테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홍 회장은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시작해 1984년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선보였다”며 “우리 손으로 만들고 우리 채널로 시작하자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좋은 상품이 있어도 고객을 만나는 공간이 바뀌지 않으면 미래도 바뀌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한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시작으로 더 큰 미래를 꿈꾸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이날 자체 비전인 ‘마리오아울렛 2.0’도 선언했다. 이를 위한 콘텐츠로는 ‘게임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내세웠다. 게임 헤리티지 아카이브는 국내 최초로 한일 게임 산업의 역사를 집약한 콘텐츠다. 이와 함께 △레트로 아케이드 체험존 △글로벌 인기 게임 IP 테마존 △IP 기반 협업 카페 및 F&B 공간 △한정판 굿즈 스토어 등도 선보인다.

마리오아울렛은 향후 향후 1만 910㎡(약 3300평) 규모의 게임 전문 복합 파빌리온 ‘GAME MUSEUM’(게임 뮤지엄)을 조성한다. 한일 IP 협력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리테일,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코이누마 히사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대표, 우츠미 슈지 세가 대표,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 에닉스 프로듀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지우 기자)


이정훈 마리오아울렛 MGM 총괄 프로듀서는 “마리오아울렛은 다른 유통채널의 짧은 기간 팝업 운영과 달리 보다 더 긴 기간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유명한 IP 외에도 성장 가능한 IP를 위한 전문 IP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글로벌 IP 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코이누마 히사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대표, 우츠미 슈지 세가 대표,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 에닉스 프로듀서 등 세계적인 IP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프로젝트 발표 및 비전을 공유했다.

코이누마 히사시 코에이 테크모 대표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문화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MGM IP 유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굿즈 판매를 하고자 한다. 한일 문화교류의 연장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오아울렛의 이번 시도는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리오아울렛 운영사 마리오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최근 아이파크몰, AK플라자 등 유통채널이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IP 팝업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마리오아울렛도 ‘콘텐츠형 리테일’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울렛의 할인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려는 전략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MGM IP 유니버스는 단순히 쇼핑몰을 리뉴얼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IP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리테일의 한계를 깨고 글로벌 IP몰로 도약하며, 새로운 리테일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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