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오산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의 더 큰 도약과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현재 오산이 “경기 남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인지, 평범한 도시로 남을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고,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경제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선을 통해 추진할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세교3 신도시와 운암뜰 일대를 중심으로 AI·반도체 산업을 집적한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고 지능형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GTX-C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연장, 트램 도입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오산을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AI 교육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종합병원 유치 등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도 상세히 제시했다.
그는 장기간 중단됐던 세교3 신도시 개발사업 재지정과 운암뜰 AI시티 추진, 북오산 복합개발 기반 확보 등을 통해 도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과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멈춰선 도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만들었고 오산의 브랜드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면서도 “수도권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안주하면 곧 퇴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 그 결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의 선택이 오산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멈추지 않고 오산의 도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장소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철도와 오산천으로 단절된 오산 동서지역을 잇는 오산교통의 핵심축”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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