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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난·안전정보는 여러 곳에 분산돼 이용이 불편하고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안전24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재난·안전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우선 5개 시스템에 분산돼 있던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국민안전24’로 통합 연계했다. 이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누리집을 일일이 기억하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이 ‘국민안전24’를 활용하면 된다.
기상특보나 사고정보 등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 유형은 기존 9종에서 26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재난별 상황정보, 재난문자, 대피소 위치, 국민행동요령을 통합 안내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국민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위치기반(지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정보도 기존 20종에서 43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관심위치를 설정하면 이를 기준으로 주변 재난·안전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전용 누리집도 별도로 개설했다. 제공하는 언어는 기존 영어 1개에서 22개로 늘렸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크메르어, 몽골어, 미얀마어, 신할리어, 벵골어, 우르두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 독일어, 포르투갈어, 힌디어 등이다. 이로써 국내 체류 외국인 약 271만명 중 264만명이 자신의 모국어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안전과 직결된 각종 재난·안전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정보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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