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인문학적 소양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평도서관은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인문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인 황인찬, 피아니스트 겸 작가 조현영, 철학 커뮤니케이터 박은미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8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특강은 삶과 문학, 음악, 철학을 통해 일상 속 인문학적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첫 강연은 황인찬 시인이 ‘시를 읽는 일에 대하여’를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시 문학 속에 담긴 사랑의 의미와 감정을 풀어내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조현영 작가는 ‘365일 어울리는 클래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거 170주년을 맞은 낭만주의 음악가 슈만의 삶과 음악 세계를 소개하며 클래식을 친숙하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박은미 작가는 ‘에피쿠로스 철학으로 만나는 지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철학적 접근을 제시해 깊은 호응을 얻었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이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도서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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