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세토우치정, 40㎏ '긴다이 참치' 제공…초밥 1천개 분량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가고시마현 세토우치정(町·기초자치단체)이 '고향 납세'(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통참치 한 마리를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세토우치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100만엔(약 926만원)을 기부하는 사람에게 긴키대 수산연구소 아마미 실험장에서 양식한 '긴다이(近大) 참치' 한 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참치는 무게 40kg 안팎으로, 초밥으로 만들 경우 약 1천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긴다이 참치는 긴키대 수산연구소가 2002년 완전 양식에 성공해 2004년부터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세토우치정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답례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재배송이 불가하므로 개인 주택으로는 배송되지 않으며, 수량도 한정돼 있다.
긴키대 측은 "완전 양식 참치의 맛을 통해 양식 어류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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