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도는 4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17일간 경기도청사와 북부청사,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로,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회가 수행한다. 위원회는 대표위원인 김도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재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총 13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검사 범위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성인지 예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 분야를 아우른다.
결산검사위원회는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도는 이를 반영한 결산서를 5월 말까지 도의회에 제출한다. 이후 6월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김도훈 대표위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재정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 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결산검사는 한 해 재정 운영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회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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