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 연구진은 지난 22일 계양산 정상 일대 900㎡(약 272평) 규모 구역 9곳에 특정 유충에만 작용하는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 BTI(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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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번식력이 강해 한 쌍이 수백 개의 알을 낳는 만큼 초기 이 정도까지어질 경우 여름철 대량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러브버그는 통상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 대량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 계양산 정상과 등산로 일대가 러브버그 대량 출몰로 검게 변하면서 민원이 전년 대비 7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러브버그 확산 범위도 해마다 넓어지는 추세다. 서울 25개 구를 포함해 수도권 대부분에서 확인된 데 이어 올해는 수도권 밖으로까지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러브버그를 법정 관리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대량 출몰에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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