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말고 같이 먹어요"…남양주 돌봄 사각지대 중장년에게 건강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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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말고 같이 먹어요"…남양주 돌봄 사각지대 중장년에게 건강밥상 지원

경기일보 2026-04-29 15:0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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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을 위한 건강밥상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을 위한 건강밥상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먹거리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영리단체 사랑행복나눔이, 한가어죽과 협력해 중장년 건강밥상 지원사업 ‘희망찬찬’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희망찬찬’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균형 잡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식생활 지원과 함께 정서적 고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지역 음식점 ‘한가어죽’이 어죽 후원에 동참하면서 대상자들의 영양 보충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 관리 효과도 기대된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 상태를 살피는 등 정기적인 정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이순화 사랑행복나눔이 대표는 “3년째 사업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한가어죽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어죽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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