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만㎥ 인천 폐석회, 20여년만에 처리 마무리…내달 최종 복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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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만㎥ 인천 폐석회, 20여년만에 처리 마무리…내달 최종 복토

연합뉴스 2026-04-29 15: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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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상부에 유원지 조성 계획…'폐석회 처리 백서' 발간도

폐석회 매립지 폐석회 매립지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적정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에서 20여년간 이어진 폐석회 처리 사업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가 발간됐다.

OCI(옛 동양제철화학) 자회사 DCRE와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적정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폐석회 경과 처리 백서 보고회를 열었다.

백서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에 장기간 방치됐던 527만㎥ 규모의 폐석회 처리 과정이 담겼다. 매립지 월별 항공사진, 시민감시단 점검일지, 향후 처리 계획 등도 포함됐다.

폐석회는 동양제철화학이 1968년부터 2004년까지 화학산업의 기초재료인 소다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다. 공장 부지 내 폐석회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후 2003년 인천시, 남구(현 미추홀구), 동양제철화학, 시민위원회가 4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유수지 매립 방식으로 실마리를 찾았다.

OCI 유수지에 2006년 1차 매립을 시작으로 2020년 2차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최종 복토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매립 작업에 투입된 장비는 6만3천520대, 인력은 9만6천648명으로 집계됐다.

DCRE는 복토를 마치면 매립지 사용 종료를 미추홀구에 신고하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상부에 시민 휴식 공간인 유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석용 시민위원회 회장은 "인천의 가장 오래된 난제가 4자 협의를 통해 거의 마무리됐다"며 "유원지가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행정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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