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 유명 사찰인 장육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과 소방 본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29일 오후 1시 9분경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장육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장육사 인접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진화 당국은 즉시 산불 진화 헬기 16대와 장비 53대, 진화 인력 1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5.3m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어 불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즉각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현장 인근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사찰과 인근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는 한편,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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