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조장 우려"…탑 신보 수록곡 '탑욕', KBS 심의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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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조장 우려"…탑 신보 수록곡 '탑욕', KBS 심의 벽에 막혔다

인디뉴스 2026-04-29 14:5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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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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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10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10년 쉬었으니 휴가 필요 없다"…탑의 자폭 발언

 

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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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최근 신곡 '완전미쳤어!'에 함께한 나나와 컵라면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나나가 여름휴가 계획을 묻자 탑은 "없다. 저는 휴가를 안 간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10년 동안 쉬었다. 휴가가 필요 없다"며 자신의 긴 공백기를 직접 꺼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나는 "많이 쉬셨으니 이제 열심히 달리시면 된다"며 응원을 건넸다.

147만 스트리밍 vs KBS 부적격 7곡…엇갈린 복귀 성적표

 

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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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빅뱅을 탈퇴하고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2024년 12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로 배우 복귀를 알린 데 이어, 지난 3일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돌아왔다.

발매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KBS 가요심의 결과는 냉혹했다. 앨범 수록곡 11곡 중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수록곡 '탑욕'은 마약 등 위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별도 판정이 내려졌다.

욕설과 특정 브랜드 언급도 부적격 사유로 지목됐다. 온라인에서는 "10년 쉬었다는 말이 웃기면서도 짠하다", "앨범 완성도는 높다는데 심의가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 "복귀 자체는 환영하지만 과거가 발목을 잡네"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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