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아대학교가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역 우수 인재를 붙잡기 위해 '1인당 최대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아대는 2027학년도부터 석당인재학부를 중심으로 '석당 프리미엄 장학금'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학 제도는 지역 내 우수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는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졸업 시까지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것으로 대학 측의 미래 투자 의지가 반영됐다.
선발된 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면제를 비롯해 기숙사비, 해외 연수 비용, 도서 구입비 등 졸업 때까지 1인당 최대 1억원 이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동아대는 '의료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지역의사제 확대 정책에 발맞춰 동아대 의과대학은 2028학년도 기준 21명이 증원된 총 70명 규모의 중대형 의대로 거듭난다.
2026학년도에 신설된 작업치료학과를 필두로 임상 연계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동아대 2026학년도 입시 결과에 따르면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4대 1, 정시 모집 경쟁률은 6.78대 1로 전년 대비 상승했고, 합격권 교과 평균 등급은 3.56등급에서 3.37등급으로 올랐다.
이해우 총장은 "올해 입시에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동시에 상승하며 지역 대표 명문 사학으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지역 우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