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소재 대장주, 1분기 수익 42배 폭증 기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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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대장주, 1분기 수익 42배 폭증 기록 (종합)

나남뉴스 2026-04-29 14:3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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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에코프로가 전년 동기 대비 4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4,279.5%나 뛰어오른 수치다. 매출 역시 8,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으며, 적자였던 순이익은 2,194억원 흑자로 반전됐다.

이 같은 실적 도약의 배경에는 복합적 요인이 자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차전지 분야 계열사들의 선전과 인도네시아 소재 '그린에코니켈(GEN)' 제련소가 연결 대상에 포함된 점, 그리고 메탈 시세 상승세가 주효했다. 특히 수산화리튬 평균 가격이 작년 4분기 킬로그램당 10.3달러에서 올 1분기 18.5달러까지 약 80% 치솟으며 제품 판매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양극재 제조를 담당하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822.6% 급증하면서 수익 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유럽향 전기차 양극재 납품 확대와 AI 인프라 성장에 따른 ESS용 양극재 수요 증가가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전구체 생산 법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매출 1,665억원에 영업이익 157억원을 올렸다. GEN 자회사 편입 효과와 ESS 전구체 판매 호조로 매출이 22% 늘었고, 전년 동기 148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친환경 소재 부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시현했다. 매출 증가율은 0.9%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47% 확대되며 수익성 강화가 돋보였다. 리튬 사업의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폐배터리 재활용의 에코프로씨엔지 등도 안정적 성과로 그룹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제련·전구체·양극재·반도체 소재 등 전 사업군에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며, 광물가 상승분이 판가에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확장 전략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1단계 투자에 이어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 2단계 프로젝트를 계열사들과 공동 추진 중이며, 2분기에는 헝가리 양극재 공장 양산을 개시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송호준 대표는 "헝가리 공장 가동과 IGIP 프로젝트의 순항이 이뤄지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흑자 기조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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