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쟁력의 원천인 지역민과 지역문화자원이 지역 창조성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이 중요하다.
경기학회는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지역의 창조성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정책의 선순환과 역동적 주체들’을 주제로 ‘2026 경기학회 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월 30일 오후2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창조성 실현이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문화유산, 창조인력, 관광 연계 등 창조성이 구현되는 구조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정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만들어내는 지역민, 창작자, 연구자, 이주민(외국인)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학술대회는 특별 세션과 학술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세션은 ‘경기도 문화정책의 전환과 실현’을 주제로 ‘경기도 문화정책의 미래지향적 전환’(이홍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 ‘지역 창조성을 만드는 새로운 주체와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구문모 동국대 대우교수)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학술세션은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창조인력과 지역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문화콘텐츠 생산주체로서의 경기도: 인력 양성 현황과 개선방안’(우동우 한국콘텐츠개발연구소장),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형성 전략: 여주시를 중심으로'(김진영 한국외대 겸임교수), ▲‘문화유산청의 지역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추진 사례와 정책 제언’(김평수 한국문화전략연구소 연구원)등 발표가 진행다.
학술세션의 두 번째 주제는 ‘문화유산정책과 문화관광의 융복합적 실현’으로 ▲문화유산정책과 지역 경쟁력(홍원의 안성시 학예사) ▲문화유산 관광화 과정에서 지역민의 역할(신영주 문화동행 대표) 등을 논한다.
이어 박준범 서울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정책의 실현과 경기도의 역동적 미래’를 주제로 토론한다. 강은아 문화공간 CPR 대표, 김종길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서정미 총신대 겸임교수, 손정훈 아주대 교수, 오재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경기학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경기지역학을 만들어가는 주체인 연구자와 시민, 창작자를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는 개방형 지역 플랫폼 ‘경기지역학 한마당’을 운영, 다음달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학 관련 독립연구자, 연구기관·문화재단·학회·문화원 및 단체, 지역활동가 및 시민기록자,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창작자로 선정 결과는 다음달 22일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선정된 참여자에 한해 도서(단행본·총서·시사·학회지·보고서 등), 수집물(지역 관련 기록 및 수집 자료), 논문 포스터 등 분야별 창작물을 전시할 수 있는 테이블과 벽면을 제공한다. 학술대회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윤유석 경기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부대행사를 통해 연구자-기관-시민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학회가 확장된 학술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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