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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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속도 낸다

연합뉴스 2026-04-29 14:1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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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교육 수요 증가와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시청사 양주시청사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교육부는 지난 28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및 통합·분리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청 신설이 가능해지면서,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며 학생 수가 3만 명을 넘어섰고, 향후 50만 인구 규모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육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의견수렴 절차,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육지원청 우선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임시청사 제공 및 신설 부지를 미리 준비해 신설 결정 때 신속한 건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을 넘어 양주 미래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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