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매일 접속”… 쑥쑥찰칵, 육아 앱 넘어 ‘패밀리 SNS’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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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매일 접속”… 쑥쑥찰칵, 육아 앱 넘어 ‘패밀리 SNS’로 확장

스타트업엔 2026-04-29 13:5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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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매일 접속”… 쑥쑥찰칵, 육아 앱 넘어 ‘패밀리 SNS’로 확장
“가족이 매일 접속”… 쑥쑥찰칵, 육아 앱 넘어 ‘패밀리 SNS’로 확장

육아 앱이 ‘기록 도구’에서 ‘일상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흐름이 감지된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앞세운 서비스가 기존 카테고리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AI 기반 육아 기록 서비스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는 4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32만 명, 일간활성이용자(DAU) 1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착도(DAU/MAU)는 약 47%로,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 숲’ 기준 상위 육아 앱 평균(11%) 대비 약 4배 수준이다.

이 수치는 일반적인 육아 앱 이용 패턴과 차이를 보인다. 다수 서비스가 필요할 때만 접속하는 ‘도구형’ 성격에 머무는 반면, 쑥쑥찰칵은 매일 접속하는 커뮤니티형 이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 평균 이용 시간도 1시간 28분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구조 변화의 중심에는 ‘가족 참여’가 있다. 제제미미는 저출산 환경에서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친인척까지 육아에 관여하는 ‘에잇포켓’ 소비 구조에 주목했다. 이를 반영해 시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 큰 글씨 모드, 간편 초대 기능, 비부모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체 활성 사용자 중 조부모·이모·삼촌 등 비부모 이용자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가족 간 상호작용도 크게 늘어 좋아요와 댓글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며 월 1,000만 건을 기록했다. 아이의 성장 기록이 가족 간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면서 플랫폼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다.

다만 ‘가족 커뮤니티’는 그동안 여러 서비스가 도전했지만 정착 사례가 드문 영역이다. 혈연 중심 관계는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보다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이 이유로 지목돼 왔다. 쑥쑥찰칵이 이러한 한계를 장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는 추가적인 사용자 유지 전략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제제미미는 AI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아이 사진 자동 정리, 수유 주기 기록, 성장 과정 기반 굿즈 제작 등 육아 편의 기능을 강화하며 이용자 경험을 넓히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본에서는 ‘すくすくぱしゃ’ 브랜드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가족 단위 커뮤니티가 새로운 플랫폼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기존 SNS가 개인 또는 관심사 중심으로 형성된 것과 달리, 가족이라는 관계 기반 네트워크가 새로운 트래픽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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