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허사비스·이세돌, 역사적 대면서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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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허사비스·이세돌, 역사적 대면서 미래 청사진 제시

나남뉴스 2026-04-29 13:5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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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장에서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데미스 허사비스 CEO와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마주 앉은 것이다. 이 자리에는 조승연 작가도 함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2016년 알파고와 이 9단의 대결을 '현대 인공지능 역사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당시 알파고가 둔 37수는 기계가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음을 입증한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기술적 도약이 오늘날 과학계의 난제를 푸는 실질적 도구로 진화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 업적인 알파폴드가 대표적 사례로 제시됐다. 과거에는 박사 과정 연구자 한 명이 단백질 하나의 구조를 밝히는 데 5년이 소요됐지만, 이 기술은 단 1년 만에 2억 개 단백질 구조를 해독해 전 세계에 무상 배포했다.

앞으로 10년은 인류 번영의 황금기이자 과학 르네상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의료진과 과학자들의 역량이 인공지능을 통해 극대화되면서 질병 정복과 기후 위기 대응에 획기적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핵융합 에너지 개발과 신소재 연구 분야에서도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대담 중반 합류한 이 9단은 알파고와의 승부가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계기였다고 돌아봤다. 동시에 그는 인공지능과의 협력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주도권을 지켜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허사비스 CEO는 알파고의 37수와 이 9단의 78수가 각각 기계의 창의성과 인간의 직관을 대변한다며, 양자 간 협력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이 표명됐다. 반도체 생산 능력, 로봇공학 기반, 우수한 연구 인력이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 자산이라는 평가다. 행정 업무나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미래 세대 교육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수학과 과학 등 전통적인 STEM 교육의 중요성은 여전하며,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젝트나 게임, 사업을 직접 구현해보는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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